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상반기 반도체 불황 영향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 지수는 110.9로, 전년보다 0.7%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 증가는 서비스업이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LCD 등 전자부품 불황으로 제조업 생산이 3.9% 줄어들면서 광공업 생산은 3.8%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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