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1만 원 오른 약 33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71만4천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원 상승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도 2022년 11월 328만7천 원에서 지난해 11월 329만7천 원으로 1만 원 올랐습니다.
실질임금 상승세는 3개월째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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