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오늘(27일) 오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 3호기는 25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 발전 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의 부분방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모선 고정부 부품 등을 교체했다"며 "정밀 점검과 전원 가압을 통해 해당 설비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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