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습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0%)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연준은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PCE 가격지수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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