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 가격이 재료비 등 구입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경영 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3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판매가격 지수는 전년보다 0.9% 상승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상승한 농가 판매가 지수는 2022년 8년 만에 하락했지만 지난해 다시 반등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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