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 투자가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1일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59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보다 5.7% 늘었을 뿐 아니라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거래 증가 배경에 대해 "수출입 규모 감소에도 거주자와 외국인의 증권투자 매매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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