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제럴드 존슨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한국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존슨 부사장의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존슨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미래 성장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 부평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 창원공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즈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승용차 수출에서 각각 누적 1위와 4위에 올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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