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게임 부문의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MS 게이밍 최고경영자인 필 스펜서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게임 부문에서 약 1천900명이 감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축 고려 인원은 MS 게임 부문 전체 직원의 약 9%에 해당됩니다.
스펜서 CEO는 "우리는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중복되는 부분을 확인했다"며 "이번 구조조정은 성장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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