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5천491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84조2천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천506억 원으로 38.2% 줄었습니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 원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늘어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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