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소방본부로부터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경남 의령군 경남소방본부 훈련장에서 캐빈(객실) 승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들로, 특별 교육을 통해 항공기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경남소방본부 훈련 교관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인명 대피 △소화기 사용 등 현장 위주의 전문적인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두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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