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넷플릭스와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OTT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부과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의 검토 방침은 기획재정부 기금부담금 운용평가단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평가단은 지난해 말 최종보고서에서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의 존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OTT 기업에 부과금을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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