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1천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 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