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총대출 잔액은 189조 7천331억 원으로 지난 2022년 12월 말보다 11조 9천144억 원 급감했습니다.
이는 고금리 상황에서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새마을금고 대출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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