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도하 항공편 운항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카타르항공은 주 7회 운항하던 인천-도하 노선을 주 8회로 확대합니다.

증편 항공기는 비즈니스 42석, 이코노미 315석을 갖춘 보잉 B777-300 기종입니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비엔나, 뮌헨 등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연결편을 기존 항공편보다 빠르게 도하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 중동, 남미, 아프리카행 승객은 증편 항공편을 이용하면 도하 경유시 보다 다양한 연결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청유 챈(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연결편을 구축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승객들의 여행 여정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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