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계란 가격이 오르자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산란계의 사육 마릿수는 7천720만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01만4천 마리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3개월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지만, 계란 가격 상승으로 생산 유인이 커지면서 산란노계 도태 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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