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개정 지배구조법에 대응해 KB국민은행이 내부통제 혁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모든 본부 부서가 참여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책무구조도 시스템 설계, 임원 자격요건 강화 등입니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12월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