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령층 인구 중 은퇴 후 미취업 상태로 남아 있는 비율이 최근 9년간 10%포인트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55∼64세 중고령자 인구 중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현재 미취업 상태인 비율은 2014년 27.9%에서 2022년 38.8%로 증가했습니다.
연구진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고령자의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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