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중 38%는 공직 사회가 부패했다고 인식하고, 56%는 우리 사회가 부패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성인 국민 1천400명, 기업인 700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를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이 부패하다'는 응답은 일반 국민 그룹에서 38.3%, 기업인 그룹에서 38.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공직사회가 부패하다는 응답 비율은 국민, 전문가, 외국인 그룹에서 모두 소폭씩 감소해 부패 인식이 개선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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