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내외 악재에도 우리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70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오늘(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1.1% 증가한 70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22년 54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으로, 700억 달러 돌파도 사상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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