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의 항공기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발생해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일본 교도통신은 홋카이도에서 출발해 도야마현으로 향하던 전일본공수(ANA) 1182편 보잉 737 항공기의 조종석 창문에서 균열이 발견돼 신치토세 공항으로 급히 회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오전 11시 20분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으로 회항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앞서 최근 미국에서도 보잉 항공기가 비행 도중 문짝이 뜯겨져 비상 착륙한 바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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