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가 2022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가량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영화 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영화 관객 수는 약 1억2천514만 명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수치지만, 팬데믹 이전 평균 연간 관객 수와 비교해선 56.6% 수준에 그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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