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 등 국내 4개 업체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2시 마감된 김포공항 면세점 DF2 구역 사업자 입찰에 4개 업체가 모두 제안서를 냈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 구역은 733.4㎡ 규모로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연 매출액은 419억 원 수준으로 주류와 담배는 마진이 높은 상품이어서 국내 4개 기업 모두 관심을 보여왔으며, 신규 낙찰자는 앞으로 7년간 운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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