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7천 명으로 전년보다 2.8%, 11만8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1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입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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