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이 오늘(12일)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용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회추위는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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