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보잉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업체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에 대한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안전성 인증은 항공부품의 설계·양산 체계를 점검하는 '부품 등 제작자 증명', 양산된 개별 항공 부품의 상태를 확인하는 '감항승인' 등으로 이뤄집니다.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중으로 자체 개발한 창문덮개를 400개 납품하고, 올해 총 1천600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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