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이 2019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8일) 연합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기준 부동의 1위였던 40대를 연간 기준 처음 추월한 것이며, 역대 30대 매입 비중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일부 '영끌족'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정책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30대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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