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를 환산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GDP의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개발원은 오는 22일 발간되는 '통계플러스 겨울호'에 가사노동 서비스를 누가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등이 담긴 국민시간이전계정 심층분석 결과를 싣는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기초로 산출한 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는 490조9천억 원으로 GDP의 25.5%에 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생산한 가사노동 서비스가 356조 원으로 남성이 생산한 134조9천억 원보다 2.6배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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