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약 38만 개 늘어 5분기째 증가 폭이 둔화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는 전 연령대 가운데 홀로 3분기째 감소했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58만4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9천 개 늘었습니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지난해 1분기 75만2천 개로 정점을 찍고 이듬 분기부터 5분기 연속 둔화하고 있지만, 증가 폭이 30만 개대로 내려온 건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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