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1천3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7% 저렴한 수준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김장재료 공급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가 겹치면서 14개 품목 중 11개의 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했고, 전체 김장비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17.4% 떨어졌고 무 가격은 42.3% 낮아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