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주가와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대외금융부채가 크게 줄면서 대외 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2천43억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208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대외금융자산 중 거주자의 해외 직접 투자는 11억 달러 감소했고, 증권 투자는 글로벌 주가 하락과 미국 달러 대비 주요국 통화 가치 하락 등으로 69억 달러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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