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743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며 지난해 2분기 말과 비교해도 6.2% 더 불었습니다.
아울러 자영업 다중채무자 수도 3.2% 늘어난 177만8천 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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