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산엑스포로 대한민국 놀라운 이야기 전하고파"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열린 '개발 협력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제사회의 따뜻한 원조와 지구촌의 열린 시장을 무대로 지금과 같은 선진 국가를 이룩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제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확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