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넉 달 만에 내렸습니다.
오늘(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59로 9월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5.5%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10월 중순 발병한 럼피스킨 영향으로 쇠고기 수요가 감소했다"며 "돼지고기도 명절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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