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면서 전국 14개 시도에서 광공업 생산이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0%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광공업 생산이 4개 분기 연속 줄어든 건 1998년 이후 처음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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