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다사 현상'에 대비해 화장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고 '산분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10년 내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지만,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는 화장로 공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처는 거주인구 수 대비 화장로 신축 또는 증축을 의무화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며,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의 매장과 납골 방식에서 '산분장'으로 장사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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