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 임금 인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주류·음료 제조업체 산토리 홀딩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직원 7천 명의 평균 월급을 7%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여파를 상쇄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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