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23 골든 게이트'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다자간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장 주도적인 방식으로 아태 지역 내 경제 통합을 진전시키고, 우호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APEC 정상들은 제로와 저배출 기술로 생산된 수소를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과 소비자를 위해 포괄·개방적이며 공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 범죄자와 그들의 불법 자산에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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