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마비됐던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를 임시로 재개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여러 차례 시스템(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넘어서면서 주민등록등본 등 일부 민원서류 발급이 정부24를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공무원과 민간업체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 중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