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은 1조1천236억원으로 5.8% 늘었습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1천170억 원,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비 12.4% 감소한 1천1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조미료, 장류, 소스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성장했으나 소재 부문 라이신·바이오 사업 손익 저하했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김치, 소스 등 글로벌 주력 품목을 확대하며 미국, 유럽,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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