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이 떨어지고 낙찰가율은 올라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38건으로 전달보다 22건 늘었습니다.
진행 건수는 늘었지만, 지난 달 낙찰 건수는 63건으로 전달보다 줄어 낙찰률은 26.5%를 기록한 반면, 낙찰가율은 86.7%로 전달보다 상승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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