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오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 3명을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전문가들의 후쿠시마 원전 시설 직접 참관 일정이 포함됐습니다.
박 차장은 "국제원자력기구 현장사무소 방문과 본부 연결 화상회의 등을 통해 IAEA와 주요 점검 활동을 공유할 것이며, 발전소 방류 시설 중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 헤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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