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그간 대이란 제재로 국내에 동결됐던 이란의 원화자금이 이전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는 오늘(19일) 공동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대이란 금융제재로 인해 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이 관련국 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최근 제3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란 동결자금은 카타르로 이전된 후에도 한국에서와 유사하게 식량,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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