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 기념 특별 전시 'BUILDING. BEAUTY'를 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됩니다.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 본사 설계 당시의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본사 건물을 설계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합니다.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문화적 맥락과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설계자로 유명합니다.
백자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설계된 본사 건물은 치퍼필드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때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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