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5천9백억 원을 조기 지급합니다.

롯데는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9월 25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입니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하며,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 8백여 곳이 조기 지급받게 됩니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습니다.

또한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약 1조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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