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골프 사업을 확대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골프 컬렉션을 출시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 팝업 매장을 열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공식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윈드브레이커, 플리츠 스커트, 아가일 니트 베스트, 캐시미어 혼방 니트 카디건 등의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또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니트, 다운 베스트, 이너 레이어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의류는 물론 캐디백, 보스톤백, 니삭스, 볼 마커 등 액세서리까지 상품을 다양화하며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가 클럽을 휘두르는 모습을 나타낸 삽화 등을 차별점으로 활용했습니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패션시장뿐 아니라 골프시장에서도 여우의 영향력이 느껴질 정도로 올 상반기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가 좋았다"며 "하반기 공식 매장 6개를 오픈해 본격적으로 골프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종키츠네 골프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SSF샵, 메종키츠네닷컴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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