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부 실세들과 함께 러시아 방문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리병철 등 군부 최고위층과 무기 거래 관련 주요 보직자들이 동행해 이번 러시아 방문이 군사적 성격을 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양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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