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인터넷 사업 경쟁자인 텔레샛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캐나다의 위성통신 업체인 텔레샛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인터넷 서비스용 위성 '라이트스피드'를 저지구궤도에 보내기 위한 로켓 발사 계약을 스페이스X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는 2026년부터 텔레샛의 위성들을 궤도에 보내기 위해 로켓 팰컨9을 14회에 걸쳐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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