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KTX 등의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추가 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합니다.
강릉선 36회와 중앙선 4회 등 모두 40회를 늘려 1만5천240석의 좌석을 더 공급합니다.
한글날 연휴 기간인 10월 9일에는 경부선·호남선 등에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늘려 총 9천522석을 추가 공급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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