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두 달째 줄었습니다.
오늘(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천522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만1천 명, 2.4% 증가했습니다.
가입자 증가폭은 6월 37만5천 명에서 7월 37만3천 명, 지난 달 36만1천 명으로 2개월 연속 작아졌습니다.
늘어난 가입자 가운데 13만4천 명은 비전문 취업비자와 방문취업비자 등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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