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가 "
KB금융을 금융산업의 스탠더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1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취임 후 경영과제로 신용 리스크와 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은행인 부코핀 정상화 문제를 꼽았습니다.
향후 인수합병 계획에 대해 양 후보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가치를 검토하고 비금융도 함께갈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양 후보는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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